롯데 자이언츠가 7위 추격을 다시 이어갈 수 있을까.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시즌 12차전 경기를 치른다.
8위 롯데는 주중 KIA와의 2연전에서 1무1패를 기록했다. 바짝 추격하던 KIA를 떨쳐내지 못했다. 되려 7위 두산과의 승차는 3.5경기로 벌어졌다. 후반기 초반에 비해서는 팀의 페이스가 주춤하다.
롯데는 에이스 프랑코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해 19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100이닝을 소화했다. 7승5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는 2승2패, ERA 3.25로 준수하다.
후반기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프랑코는 이제 어느 정도 계산이 서는 피칭을 펼치는데 타선이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두산은 이영하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영하는 올해 9경기 1승5패 평균자책점 10.95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한화전에서는 무려 10실점을 하면서 무너졌다.
계속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는 있지만 반전의 계기가 필요하다. 롯데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0.25를 기록하고 있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