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어는 오늘 결승타를 계기로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LG 트윈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7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저스틴 보어는 7회 역전 2타점 적시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첫 적시타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켈리가 우리 팀 에이스답게 7이닝을 퀄리티스타트로 막아주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유강남의 리드가 좋았던 것 같다. 보어는 오늘 결승타를 계기로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오는 29일 키움전 선발투수로 손주영을 예고했다. 키움은 최원태가 선발등판한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