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김설이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찍고 있다.
30일 김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나 긴 여름방학! 슬기로운 방학생활!”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는 김설의 모친이 올린 걸로 보인다.
사진 속 김설은 점토로 귀여운 스누피를 직접 만든 듯 자랑스럽게 인증하고 있다. 야무지고 남다른 솜씨가 인상적이다. 특히 ‘응답하라 1988’ 때보다 훌쩍 큰 모습으로 랜선 이모들을 더욱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김설은 지난 2016년 1월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고경표(선우 역)의 여동생 진주 역으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특히 영화 ‘아일라’를 통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달에는 4년 동안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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