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애로부부' 스페셜MC 출격...역대급 '속터뷰' 경악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9.03 10: 30

배우 김승현이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6일 방송될 SKY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김승현이 스페셜MC로 출연, 역대급 사연을 소개한다. 
이날 '애로부부'의 '애로드라마'는 "좋은 유전자 물려주려고 고른 남자인데”라며 남편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아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2세 계획을 위한 검사 결과 남편의 상태가 좋지 않자, 아내는 돌변해 “상태 안 좋은 정자만 가득하다는데 씨가 안 좋으면 뭐 하느냐”라고 독설을 쏟아낸다.

상상을 초월하는 아내의 막말에 MC 홍진경과 안선영은 “말이 너무 심하다”라며 경악했다. 과연 이 ‘애로드라마’가 어떤 엔딩을 맞이할지를 궁금하게 만든다.
‘속터뷰’에서는 한 아내가 “남편이 3개월 이상 일을 못 해요”라며 작심 고발에 나선다. 그러나 옆에 앉은 남편은 “돈 많은 여자가 날 먹여 살려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일하라는 소리를 들으면, 돌이 돼버려서”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뭐?”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아내는 “저는 개미고, 남편은 베짱이”라고 다시 토로해 이날도 충격적인 이야기가 이어질 것을 예상하게 했다.
싱글 대디에서 새신랑으로 돌아온, 사연 많은 스페셜 MC 김승현도 놀란 이날의 사연이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6일 밤 10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SKY채널, 채널A 애로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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