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태화가 부친상을 당했다.
11일 OSEN 취재 결과, 서태화의 부친 서영동 씨가 이날 별세했다. 향년 87세.
빈소는 부산성모병원추모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 30분에 치러지며, 장지는 부산영락공원이다.
유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부의금과 화환을 사양한 채 조용히 장례를 치를 계획이다. 이 가운데 서태화는 가족들과 함께 상주로써 빈소를 지킨다.
서태화는 1997년 영화 '억수탕’으로 데뷔한 배우다.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 밖에도 '공공의 적', '재밌는 영화', '싸움', '이웃집 남자', '나는 왕이로소이다', '유리정원',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의 영화를 비롯해 '한반도', '엔젤아이즈', '누가 뭐래도'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최근 그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 '키친파이터’에서 우승하는 등 요리사로도 활약 중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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