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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 우리 1위했다" 스테이씨(STAYC), '더쇼'서 프로미스나인+퍼플키스 꺾고 초이스 선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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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더쇼’에서 스테이씨가 1위를 차자했다. 

14일 방송된 SBS MTV 음악 ‘더쇼(The SHOW’)가 전파를 탔다. 

이날 프로미스나인(fromis_9: 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과 스테이씨(STAYC: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 , 퍼플키스(PURPLE KISS: 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 가 1위 후보로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먼저 1위 후보인 퍼플키스(PURPLE KISS)의 컴백 무대를 만나봤다.퍼플키스는 신곡이자 타이틀 곡인 ‘좀비(Zombie)’ 를 공개, 펑키한 키치룩으로 '하이틴 좀비'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다양해진 표정 연기와 좀비의 움직임을 표현한 절도 있는 안무가 어우러진 퍼플키스만의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신곡 'Zombie'는 어그레시브한 베이스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청량한 멜로디 라인과 위트 있는 코러스가 특징이다. 좋아하는 사람과의 쫓고 쫓기는 관계를 좀비가 술래잡기 하는 것처럼 표현한 익살스러운 노랫말로 재미를 더했다.

스테이씨(STAYC)의 타이틀곡 ‘색안경’의 컴백무대도 이어졌다 이들은 교복을 무대의상으로 선택하며 상큼발랄한 모습으로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색안경’은 팀의 특별한 시그니처 ‘틴프레시(TEENFRESH)’ 장르를 바탕으로 스테이씨만의 독보적인 하이틴과 우아함을 담은 곡이다. 고정관념 속 우리의 색을 한 가지로만 단정 짓지 말고, 우리에게는 다양한 색깔과 본질이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몽환적인 이미지에서부터 펑키한 이미지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 1위 후보인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무대도 이어졌다. 이들은 신곡 ‘Talk & Talk’으로 청량감이 넘치는 비주얼과 무대로 팬들을 또 한 번 심쿵하게 했다. 특히 한번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Talk & Talk’은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랙에 레트로 감성이 더해진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귀에 맴도는 댄스 팝 곡이다. 밤새도록 전화 통화를 이어가고 싶은 풋풋한 설렘을 ‘아무 말 파티’, ‘끝말잇기’에 비유해 재치 있게 풀어냈다.

이 외에도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미래소년(MIRAE: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  무대가 이어졌다. 미래소년은 슈퍼루키다운 파워풀한 무대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 잡았다. 

미래소년의 신곡 'Splash'는 처음 바다에 대한 설렘과 파도치는 물결 속에서 겁먹지 않고 계속 나아가겠다는 미래소년의 의지를 담은 곡이다. 힙합, 트랩, R&B가 섞인 하이브리드 장르의 곡으로 표현해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Splash'에는 미래소년의 음악적 성장이 담겼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VERIVERY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는  타이틀곡 ‘TRIGGER’로 오차없는 칼군무를 선보이며 파워풀한 남성미를 드러냈다. 

베리베리의 ‘한계없는 성장’을 담아낸 새 타이틀 곡 ‘TRIGGER’는 유니크 하고 중독성 강한 인트로 시그니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의 더쇼 초이스는 스테이시가 차지했다. 스테이씨는 “먼저 우리 스윗분들 감사하다”면서 “이 외에 스텝분들, 가족들도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인사했다. 그러면서 “우리 1위했다”고 외치며 눈물의 앙코르 무대를 꾸몄다. 

/ssu08185@osen.co.kr

[사진] ‘더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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