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휴스턴전 45호 아치 쾅! 선두와 1개 차 추격...팀은 5-10 패 [LAA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9.22 13: 49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11일 만에 홈런을 가동하며 아메리칸리그 공동 선두와 1개 차로 맹추격했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45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1회 중견수 플라이, 3회 투수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1-7로 뒤진 6회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지난 20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2경기 연속 침묵을 깼다. 고셀린의 좌중월 3점 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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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4-10으로 뒤진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휴스턴의 두 번째 투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에게서 우중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지난 11일 휴스턴전 이후 11일 만의 대포 가동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휴스턴의 10-5 승리. 휴스턴 선발 호세 우르쿼디는 5⅓이닝 4실점(6피안타 3탈삼진)으로 주춤거렸으나 타선의 도움에 힘입어 승리 투수가 됐다. 카일 터커와 알레디미스 디아즈는 나란히 3타점을 올렸다. 
에인절스 선발 패키 노튼은 4이닝 4피안타 3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필 고셀린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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