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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도 월클.. 손흥민, '피파22'서 전 세계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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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월드클래스' 손흥민(29, 토트넘)이 온라인 게임에서도 세계 최고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몰'은 게임 업체 'EA 스포츠'의 대표작 '피파(FIFA) 시리즈' 최신 타이틀인 '피파22' 속 토트넘 선수들의 능력치를 공개하면서 지난 시즌 22골 17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능력치 89를 기록해 전체 17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피파22'는 FIFA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해 개발한 축구 게임 시리즈 최신작이다. 전 세계 축구팬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게임이기도 하다. EA는 지난 13일 톱 22명의 능력치를 공개한 바 있다. 

[사진]EA스포츠

손흥민은 지난해 '피파21' 때보다 2점이 올랐다. 드리블은 87에서 86으로 떨어졌지만 슈팅과 패스가 각각 87과 82로 높아졌다. 왼쪽 미드필더로 분류돼 있는 손흥민은 네이마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능력치를 보유했다. 

토트넘 내에서는 해리 케인이 가장 높은 90점이었고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87점으로 손흥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조 로든은 팀 내 가장 낮은 72점이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EA스포츠가 손흥민의 뛰어난 효율성과 기술을 다시 한번 인정했다"면서 "높은 수비력과 공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 선수 5명 중 한 명이며 최소 4성급 기술과 5성급 약한 발을 구사하는 8명의 EPL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사진]EA스포츠

한편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93으로 여전히 세계 최고 능력치를 보유했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92로 2위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91로 그 뒤를 이었다. 

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을 비롯해 은골로 캉테(첼시),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바르셀로나)가 90이었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알리송 베커(리버풀), 티보 쿠르투아, 카세미루(이상 레알 마드리드),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89로 손흥민과 같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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