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3G 3승 ERA 0.50’ 한화 킬러 데스파이네 출격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09.24 11: 33

KT가 한화 킬러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앞세워 연승을 노린다.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2연전의 2차전이다.
1차전은 선발 배제성의 호투와 후반부 집중력을 앞세운 KT의 3-0 승리. 선두 KT는 연패를 피하며 2위 삼성과의 승차를 5.5경기로 유지했고, 최하위 한화 역시 2연패에도 같은 시간 두산에 패한 9위 KIA와의 승차가 3경기로 유지됐다. 시즌 상대 전적은 KT의 10승 3패 우위.

KT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 OSEN DB

KT는 2연전 스윕을 위해 에이스 데스파이네를 선발 예고했다. 올해 기록은 26경기 10승 7패 평균자책점 3.14로, 최근 등판이었던 19일 창원 NC전에서 7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로 6경기만에 승리를 챙겼다.
데스파이네는 지난해부터 한화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2시즌 통산 기록은 7경기 6승 무패 평균자책점 2.21로 압도적이며, 특히 올해 3경기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50의 완벽투를 선보였다.
이에 한화 역시 외국인투수 닉 킹험으로 맞불을 놨다. 시즌 기록은 19경기 9승 5패 평균자책점 3.07이며, 최근 등판이었던 19일 대전 롯데전에선 6이닝 1실점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후반기 들어 8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2.47로 감이 좋은 상황. KT는 데뷔 첫 만남이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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