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2~3골은 넣었어야!" 네빌 '일갈'... "손흥민-케인 풍선 놀이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9.27 16: 39

"케인 2~3골은 넣어야 했다!".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손흥민이 시즌 3호골을 넣었지만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에게 1-3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승점 9점, -3)은 아스날(승점 9점, -4)과 골득실에서 겨우 앞서 10위에 머물렀다. 3연승의 아스날은 1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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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게리 네빌은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네빌은 "케인은 지난 여름 상황(맨시티 이적)을 그대로 갖고 가고 있는 것같다. 오늘 같은 경기에서 2~3골을 넣었어야 한다. 여전히 팀에 기여하는 부분은 있지만 전혀 그답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손흥민도 행복해보이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케인만 따로 떼어 말할 수 없다. 손흥민과 케인은 마치 어릴 때 파티에서 풍선 터뜨리기 놀이하듯 플레이하더라"고 혹평했다. 
한편 네빌은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이 보유한 2명의 빅플레이어다. 경기 흐름이 나쁘게 돌아갈 때 변화를 만들어야 할 책임이 그들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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