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기운有” 기쎈 의뢰인에 서장훈x이수근 “남편과 갈등 심각하면 깨끗하게 이혼해”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27 21: 48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죽음의 기운이 보일 만큼 기운이 쎈 의뢰인이 고민을 전했다. 
27일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무물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친구를 더 좋아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자친구가 함께 출연했다. 남자친구의 우선순위가 되고 싶다는 것. 심지어 이별 후 재결합했으나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남자친구돋 잦아지는 싸움이 지친 모습을 보였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친구를 너무 좋아해, 친구들과 돈을 모아 아지트 방까지 구했다”고 하자 남자친구는 “요즘은 잘 못 만난다”며 억울해했다. 
특히 2년만에 재결합했단 말에 서장훈은 “너무 빨리 다시 만났다, 아직 어린 나이”라며 특히 친구들을 좋아할 나이라고 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내년에 결혼까지 생각 중이라고 하자 서장훈은 “그럼 정신차려라, 여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할 거면 그냥 헤어져라”면서  “결혼도 하지 마라, 그런식으로 결혼 생활 할거면 여자친구가 무슨 죄냐”며 강하게 일침했다.
무엇보다 장사 준비 중인 사연자에게 “네 삶을 위해 준비를 해라,  장사한다더니 왜 친구들과 게임만 하고 있나”면서 “그럼 장사가 잘 되면 그게 잘 못된 것, 네 발전을 위해선 바람직 하지 않다”며 일침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진짜 남자다운 건, 좋아하는 사람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쐐기를 박았다. 
다음 사연자는 “기가 너무 강해서 주변사람들이 힘들다고 한다”면서 사연자는 “결혼을 일찍하면 이혼수나 이별 수가 있다고 해, 실제로 남자친구가 2년 사귀다가 죽었다 죽음의 기운이 좀 있다”고 운을 땠다. 
서장훈은 “사람은 누구나 개성이 있어, 그 성격의 장점도 있을 것 문제는 남편에게 똑같이 한다는 것, 남대하듯 남편을 대하기에 서운할 수 있다”고 했다.  
사연자도 “이혼 얘기도 나온 상황, 데면데면해졌다”고 하자 보살은 “그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면 솔직하게 말하고 깨끗하게 놔줘라, 억지로 붙잡고 살면 서로 감정만 상해질 수 있다”며 특단의 조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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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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