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9월 ERA 5.66’ 김선기, 키움 2연패 끊을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10.03 06: 47

키움 히어로즈 김선기(30)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김선기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7경기(38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6.16을 기록중인 김선기는 9월을 4경기(20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5.66으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지난 등판에서는 4⅓이닝 8피안타 2볼넷 2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L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 김선기. /OSEN DB

LG는 손주영이 선발등판한다. 손주영은 올 시즌 6경기(24⅔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8.39를 기록중이다. 9월 2경기(7⅔이닝)에서는 2패 평균자책점 15.26으로 무너졌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지난 경기에서는 LG가 10-3 대승을 거뒀다. 김현수, 오지환, 문보경이 나란히 3안타로 활약했고 서건창, 홍창기, 채은성, 이영빈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키움은 윌 크레익이 2루타 2개를 때려낸 것이 위안이 됐다.
리그 3위 LG(63승 5무 49패)는 최근 10경기 6승 1무 3패로 페이스가 좋다. 5위 키움(60승 5무 59패)은 2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9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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