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에이스 요키시 출격, 키움 2연패 끊을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10.05 07: 46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2)가 팀 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요키시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6경기(151⅔이닝) 26경기(151⅔이닝) 13승 7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중인 요키시는 삼성을 상대로 한 경기 등판해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뒀다. 9월 이후에는 5경기(25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조금 주춤하지만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 /OSEN DB

키움은 지난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9회 터진 송성문의 동점 솔로홈런으로 힘겹게 3-3 무승부를 만들었다. 하지만 아직 타선은 전체적으로 침체된 모습이다.
삼성은 허윤동이 시즌 첫 1군 등판에 나선다. 지난 시즌 11경기(45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한 허윤동은 올 시즌 1군 등판없이 퓨처스리그에서만 뛰며 16경기(88⅓이닝) 6승 8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삼성 타선은 지난 경기 두산 마운드를 19안타 13득점으로 두들겼다. 박해민과 오재일이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김상수, 구자욱, 김동엽, 강한울, 김도환, 김헌곤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 승리한 삼성(66승 8무 52패)은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2연패에 빠져 있는 키움(60승 6무 59패)은 5위를 수성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삼성이 5승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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