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한화 킹험, 갈 길 바쁜 두산 상대 시즌 11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10.06 01: 08

킹험이 두산 상대로 11승을 노린다. 
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투수 닉 킹험을 내세운다. 최근 2연패로 4위 자리가 위험해진 두산의 발목을 잡을지 주목된다. 
킹험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119⅓이닝을 던지며 10승6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 중이다. 13번의 퀄리티 스타트로 안정감을 뽐내고 있다. 

광배근 부상으로 한 달을 결장한 전반기에는 11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3.61로 평범했지만 컨디션이 올라온 후반기 10경기 6승2패 평균자책점 2.76으로 특급 성적을 내고 있다. 
두산 상대로는 올해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70으로 강했다. 지난 6월30일 대전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8월22일 잠실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이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 가운데 대체 선발을 쓴다. 신인 좌완 최승용이 데뷔 첫 선발 기회를 얻었다. 올 시즌 8경기 모두 구원으로 나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68. 불펜 데이를 맞아 오프너 선발로 출격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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