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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맨♥' 강수정, 홍콩 부촌에 집채만한 멧돼지가…'아찔'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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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멧돼지와 마주친 근황을 전했다.

7일 강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집채만큼 큰 멧돼지가 학교 앞에 또!!! 아우"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강수정이 도심에서 직접 목격한 멧돼지의 모습이 담겼다. 멧돼지는 건물 사이를 누비며 유유히 돌아다니고 있다.

강수정과 멀지 않은 위치에 큰 멧돼지가 걸어가고 있는 상황이 아찔했던 그의 심경을 예상케 한다. 특히 "학교 앞에 또!!"라는 강수정의 말에 따르면 멧돼지가 출몰한 것은 처음이 아닌 것으로 보여 충격을 자아낸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지난해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베이로 이사해 화제를 모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강수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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