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LA 다저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1차전에서 4-0 완승을 장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토미 라 스텔라-윌머 플로레스-브랜든 크로포드-버스터 포지-라몬테 웨이드-크리스 브라이언트-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에반 롱고리아-로건 웹으로 타순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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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다저스는 무키 베츠-코리 시거-트레이 터너-저스틴 터너-윌 스미스-맷 비티-코디 벨린저-A.J.폴락-워커 뷸러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샌프란시스코가 먼저 웃었다. 1회 라 스텔라가 볼넷을 골랐다. 플로레스와 크로포드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그 사이 라 스텔라는 3루에 안착했다. 포지는 다저스 선발 뷸러를 상대로 우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 선두 타자 브라이언트의 좌월 솔로 아치로 3-0으로 달아났다. 8회 크로포드의 중월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웹은 7⅔이닝 무실점(5피안타 10탈삼진)으로 다저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다저스 선발 뷸러는 6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베츠와 스미스는 나란히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