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5강 포기 안한다’ 송명기, NC 3연승 이끌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10.16 07: 48

NC 다이노스 송명기(21)가 팀 3연승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송명기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21경기(107⅓이닝) 8승 8패 평균자책점 6.04를 기록중인 송명기는 LG를 상대로는 2경기(11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0.79으로 강했다. 9~10월 성적은 7경기(37⅓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6.03으로 부침이 크다.

NC 다이노스 송명기. /OSEN DB

NC는 지난 경기 두산을 5-0으로 제압했다. 최정원, 애런 알테어, 강진성이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노진혁은 3타점 2루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이재학이 완봉승을 거두면서 불펜진은 휴식을 취했다.
LG는 임준형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임준형은 올 시즌 3경기(10이닝)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중이다.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것은 이날 경기가 2번째다. 지난 9일 KT전에서는 3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 롯데에 2-4로 패한 LG는 홍창기, 오지환, 김민성이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집중타가 나오지 않았다.
2위 LG(67승 9무 53패)는 최근 1패, 공동 6위 NC(61승 7무 61패)는 2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NC가 7승 6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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