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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D.P' 윤형빈, 김성균 옷 입고 등장.."정해인 역 하고 싶었는데..."(고끝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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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 실제 D.P.로 근무했던 윤형빈이 등장, 드라마 ‘D.P.’의 히트 이후 ‘최고 수혜자’가 된 소감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고끝밥’에서는 ‘82 개띠즈’가 대패삼겹살 먹방을 위해 ‘개그계 탈영병’을 잡기 위한 실제 D.P. 체험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실제 ‘D.P. 전군 1등’ 출신 개그맨 윤형빈이 게스트로 등장해 박수를 받았다.

조세호가 “오늘 그럼 D.P.의 김성균 씨 역할이네요?”라고 말하자, 윤형빈은 “정해인 씨 역할인 줄 알았는데, 옷을 이걸 입히더라고...”라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황제성이 “윤형빈 형이 복무할 당시에 만들어진 IP 추적 수사 기법이 아직도 쓰이고, 드라마 ‘D.P.’에도 나오더라고”라고 말하자 윤형빈은 어깨를 으쓱하며 자랑스러워했다. 

또 조세호가 “드라마 히트한 다음에, 솔직히 기대했죠?”라고 묻자, 윤형빈은 “당연하지. 솔직히 ‘떡상 각’이라고 생각했어”라고 특급 솔직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고끝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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