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코로나 시국 대체안=메타버스..좋은 선택" (즐거움랜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0.20 14: 09

tvN이 개국 15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중인 가운데 tvN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 MZ 세대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tvN 개국 15주년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tvN is 즐거움 with KIA' (이하 'tvN is 즐거움’) 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tvN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체험 전시회 ‘즐거움랜드’와 서울 홍대에 위치한 도심 속 오감만족 즐거움 팝업 스페이스 ‘즐거움파크’가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한 이색적인 콘텐츠 체험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즐거움랜드’는 tvN이 개국 15주년을 맞아 자사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코로나 시국을 타개한 온라인 형식의 컨벤션 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최초로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 - 오프라인 팝업 스페이스를 결합하는 형태로 협찬사(KIA)를 유치하며 경제 효과를 나타낸 점 또한 괄목할 만하다. 

tvN IP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게임’을 통해 접할 수 있다는 이색적인 경험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지리산’ 해동분소 구현, ‘해피니스' 출연자의 15주년 축전 영상 등이 공개되는 등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tvN 콘텐츠를 소비하는 MZ세대들의 유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행사 시 직접 참여가 어려웠던 글로벌 팬들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체험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즐거움랜드’를 직접 체험한 ‘놀라운 토요일’ 출연진들의 소감도 눈에 띈다. 신동엽은 “잠깐 했는데도 훅 빨려 들어간다. 완성도가 높다”라며 극찬했고, 태연은 “너무 신기하고 너무 새롭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코미디 빅리그' 출연진 이용진은 "동대문에서 즐거움전을 경험 했었는데, 온라인 즐거움랜드 만으로도 충분히 채워진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신서유기' 출연진 은지원, 규현과 함께 '즐거움랜드'에서 여러 공간을 체험한 나영석PD는 “시국 때문에 대체안으로 메타버스를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좋은 선택이었다고 보인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대탈출’ 출연진 신동,유병재의 '즐거움랜드 속 ‘대탈출'을 함께 한 정종연PD는  “대탈출이 메타버스 안에서도 사랑받다니 신선한 경험이자 감사한 시간이었다”라며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DTCU 세계관의 확장을 반가워했다. 이들의 '즐거움랜드' 체험 영상도 추후 tvN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