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롯데 이승헌, 한화 상대로 시즌 첫 승 재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10.23 03: 18

이승헌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이승헌을 예고했다. 
이승헌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5.81로 부진했다. 최근 2경기 연속 SSG 상대로 패전을 당하며 고전했다. 

52⅔이닝 동안 볼넷 41개를 허용하며 극심한 제구 난조에 시달렸다. 직전 등판인 지난 17일 SSG와의 사직 더블헤더 1차전에서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7볼넷 1탈삼진 6실점 패전을 안았다. 
이날 한화 상대로 시즌 15번째 등판에서 첫 승을 노린다. 올해 한화 상대로도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11.25로 부진했지만 지난해 10월3일 사직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 
한화에선 좌완 라이언 카펜터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9경기에서 팀 내 최다 159이닝을 소화하며 5승12패에 그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 3.96 탈삼진 169개로 내용은 괜찮다. 롯데 상대로는 2경기에 나서 1승1패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하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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