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상무)가 2022년 입대 대상자 1차 서류 합격자를 발표했다.
국군체육부대는 1일, 선수선발 서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야구 부문에서는 45명이 서류 합격했다. 이들은 오는 3일 2차 체력 측정과 인적성 검사 등을 실시한다.
1군에서 기량을 확인한 여러 선수들이 대거 1차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군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던 KIA 외야수 최원준을 비롯해 삼성의 전천후 좌완 투수 최채흥, NC 내야수 최정원, 롯데 신인 나승엽, 손성빈 등이 1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단 별로는 한화가 총 9명의 1차 합격자를 배출했다. KT는 1명으로 가장 적었다. /jhrae@osen.co.kr
▲구단별 1차 합격자 명단(45명)
한화(9명)-김이환, 배동현, 오동욱, 장규현, 송호정, 박정현, 조한민, 임종찬, 최인호
KIA(6명)-최원준, 장민기, 이승재, 김현수, 권혁경, 박민
삼성(6명)-최지광, 김도환, 양창섭, 박승규, 최채흥, 이승민
SSG(5명)-김성민, 조요한, 김창평, 현원회, 김찬형
롯데(4명)-정우준, 나승엽, 손성빈, 송재영
키움(4명)-이명기, 조영건, 박준형, 변상권
NC(4명)-최정원, 이종준, 배민서, 김정호
두산(3명)-박지훈, 오명진, 김민규
LG(2명)-구본혁, 이상영
KT(1명)- 천성호
아마추어-류승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