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김원희가 17년 된 훈남남편과의 결혼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특히 NS윤지도 출격을 예고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그려졌다. 이지혜는 “내가 임신 8개월차인 내 배와 똑같아, 둘이 안을 수가 없다”면서문재완의 내장지방을 불사를 자전거 다이어트를 제안했다. 이어 “아주 큰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문재완을 기대하게 했다.
그 사이, 이지혜는 절친 선배 김원희를 만났다. 함께 봉사활동 다니며 친해진 사이라고. 이지혜는 “배울 점이 많은 언니”라면서 “‘언니한테 말해도 돼’ 프로그램에서 내가 먼저 잘리고 김원희씨 꾸준히 하더라, 그러다 다같이 날아가서 괜찮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두 사람은 헤비급 시절에 만났다고 하면서 김원희는 최근 12키로로 감량한 소식을 전했다. 건강 문제로 살을 뺐다고. 이어 김원희는 17년차 결혼생활을 언급하며 이지혜에게 “남편 괴롭히지 마라, 남편 얼굴에 수심이 있다”고 하자 이지혜는 “같이 살면서 건강관리 하려는 것,운동을 너무 안 한다”며 속상함을 토로 했다.
김원희는 “우리 남편은 운동을 너무 해, 복부비만도 애초부터 없어 식스팩, 부담스럽다”고 했다. 이지혜는 “자랑이냐 뭐냐”며 부러워하자, 김원희는 “난 체지방 늘어가는데 남편은 지방이 없다, 워낙 자기관리 잘하는 스타일”이라면서 ‘남편은 보란듯이 내 앞에서 운동해 자극을 준다”고 했다.
이에 이지혜는 우리 남편은 눈치도 안 받고 삐지지 않아 동요가 안 된다 운동 한다고 해놓고 안 하는 성향”이라며 부러워했다.
마침 문재완이 도착했다. 이지혜는 “언니 남편은 몸도 좋고 잘생겼더라, 외모보고 결혼하셨냐”고 하자 김원희는 “만나다보니 좀 잘생긴 것”이라며 웃음, 이어 문재완에게 이지혜는 “언니 남편 식스팩있다더라”고 하자 문재완은 “난 원팩있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지혜는 김원희의 다이어트 모임에 대해 물었다. 김원희는 “체지방률 30%이상 모아서 측정기계를 들고 개회식을 연다”면서 “참가비를 조금 받고 최후의 만찬을 한 다음에 감량에 돌입, 한 달 후 같은 장소에서 다시 체크 한다, 가장 많이 뺀 사람에게 우승상품도 준다”면서 반대로 빼지 못하면 벌금이 있다고 했다.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을 바라보며 김원희에게 “다이어트 모임 탈락이나”고 질문, 김원희는 “한 번 다뤄보고 싶긴 해, 보지 않았던 캐릭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문재완은 분위기 파악을 못 한 듯 “고기 좀 더 시키면 안 되나, 오늘 치팅데이인데 한강라면 안 되나”고 물었고김원희는 결국 “먹여라,눈이 슬프다, 밥을 안 먹은 것도 노력한 것, 마지막 최후의 만찬으로 하자”면서 “나까지 망했다”고 고개를 숙여 폭소하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예고편에선 얼마전 결혼식을 올린 김윤지, 최우성 부부의 결혼식부터 신혼모습을 최초공개할 것이라 알렸다. 앞서 김윤지는 지난 9월 26일, 5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웨딩마치와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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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