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유천 동생' 박유환, 대마초 흡연 혐의 불구속 입건..소환일정 조율" [공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1.03 17: 09

 배우에서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배우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현재 그는 경찰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3일 OSEN과 전화에서 "박유환이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라며 "아직 조사 전이기 때문에 혐의 인정 여부는 알 수 없다. 현재 변호사와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박유환은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박유환은 박유천의 콘서트 특별 출연을 위해 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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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의 혐의가 충격적인 것은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기 때문이다. 이후 박유환은 마약을 투약한 박유천을 옹호하는 태도로 많은 비난과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한결 같이 형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형과 같이 마약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박유환은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계백', '천일의 약속', '그대 없인 못살아, ''로맨스가 필요해3'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했다. 2016년 사실혼 관계 부당 파기 소송 이후 배우 활동을 접은 그는 인터넷 방송인으로 변신해서 게임 방송을 하며 지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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