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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아빠' 윤다훈, 딸 남경민 보고있나?..캠핑이야기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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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윤다훈은 두 친구와의 캠핑에서 힐링할 수 있을까.

1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윤다훈, 이상훈, 송창의의 좌충우돌 캠핑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모처럼의 휴일에도 집에서 쓸쓸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윤다훈의 집에 반가운 손님, 절친 배우 이상훈과 송창의가 찾아왔다. 이들은 혼자 있는 기러기 아빠 윤다훈의 외로움을 달래주겠다면서 그를 이끌고 캠핑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형은 앉아 계시고”라 큰소리친 두 동생은 말과는 달리 텐트 하나 치는 데도 쩔쩔매, 결국 참다못한 윤다훈이 직접 나서야 했다고.

그런 가운데 윤다훈은 가족들과 함께했던 캠핑의 추억을 떠올리며 울컥했다고 해 과연 이상훈, 송창의의 계획대로 외로운 기러기 아빠 윤다훈에게 힐링과 위로를 선사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윤다훈은 술을 계속해서 홀짝이는 송창의에게 “너 이제 각서 같은 거 안 쓰지?”라 물었고, 이에 잠시 머뭇거리던 송창의의 대답에 윤다훈이 당황했다고 해 과연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우애가 깊어진 세 깐부의 힐링(?) 캠프 현장은 13일(토) 저녁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만나볼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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