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여친이 스토커? "문어 다리는 하나 없어져도 아무 문제없다"(연참3)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1.16 07: 08

 오늘(1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98회에서는 전과한 여학생과 사귀게 된 고민남의 사연이 전해진다. 
같은 시기 전과하면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연인이 된다. 학교 안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눈이 신경 쓰인다며 학교 바깥에서 데이트를 한 것을 시작으로, 여친은 늘 학교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서만 고민남을 만나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손을 잡고 길을 걷던 여친이 갑자기 고민남을 밀쳐내더니 차 뒤에 숨는다. 여친은 루머 생성이 취미인 전 과동기를 봤다며 변명하고, 이후 고민남은 한 남자에게서 여친을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여친은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자신을 스토킹했던 사람이라며 자신을 믿어 달라고 한다. 

이에 한혜진은 "수상하다. 이미 균열이 생기고 있다"라며 의심하고, 김숙은 "전과는 적성에 안 맞아서 하는 건데, 여친은 더 이상 그 과를 다닐 수 없어서 한 거 같다"라며 동의한다.  
그리고 고민남은 여친의 노트북에서 의심스러운 톡을 보게 된다. 그날 고민남은 여친이 스토커라고 했던 남자가 떠오르고, 그 남자에게 연락을 한다. 
이야기를 들은 곽정은은 "20대 초반에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혼돈의 시기다"라는 의견을 전하고, 한혜진은 "이건 성향이다. 어리다고 다 저러진 않는다"라고 반박한다. 주우재는 "문어 다리는 하나가 없어진다고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는 후문.  
과연 여친이 전과를 하고, 비밀연애를 고수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98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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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의 참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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