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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피오, 블락비 완전체 회동...군대 간 박경 '캐릭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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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블락비 멤버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뭉쳤다. 

27일 피오 공식 SNS에는 "오랜만에 멤버 형들과 만난 블락비 막내 지훈이"라며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블락비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긴 식탁을 사이에 두고 왼쪽에는 태일, 유권, 재효가 오른쪽에는 지코, 피오, 비범이 나란히 앉아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것. 특히 멤버들 사이에는 군 복무 중인 박경이 과거 팬으로부터 받은 캐릭터로 대신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팬들은 "블락비 컴백 언제죠?", "박경이 군대에 있어 코로나 때문에 휴가를 못 나오는 듯"이라며 오랜만에 모인 블락비 완전체 회동에 반가움을 표했다. 

블락비는 2011년 싱글 앨범 'Do you wanna B?'를 발표하며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이다. '닐리리 맘보', '잭팟', '헐(Her)', '난리 나'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지코, 피오(표지훈), 태일, 유권 등이 왕성한 솔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 마지막 단체 활동은 2018년 발표한 앨범 'RE:MONTAGE(리몽타주)'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피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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