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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르’ 차인표, 남학생들에 '밥값 플렉스'→매출 약 230만원 전액 기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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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다은 기자] ‘시고르 경양식’ 차인표가 남학생들의 코스 요리를 직접 사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에서 삼척에서의 마지막 영업이 펼쳐진 가운데 총 총 2,229,500원이 달성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마지막 영업날의 첫 손님이 도착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이었다. 최강창민은 바로 메뉴 정리에 나서며 헤드 셰프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그러면서 곧 아이 손님이 투정을 부리기 시작하자 조세호가 나섰다.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아이 부모님 손님은 조세호의 영상을 보여주며 아이를 달래기 시작했다. 조세호와 이수혁은 이에 ‘삼촌 미소’를 폭발시켰다. 다음 손님은 ‘세 며느리’ 손님이었으며 이날 영업의 마지막 손님은 남학생 손님들도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삼척에서의 마지막 요리를 앞둔 주방팀은 정성을 다해 마지막 요리를 시작했다. 특히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을 제공하며 큰 접시에 필라프를 담아 선사했다. 남학생 손님들은 많은 양에 행복해했다.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이들은 모든 요리를 마친 뒤 남학생 손님들을 배웅하기도 했다. 차인표는 “뜻 깊은 손님”이라며 “아저씨가 사줄게”라고 말했다. 차인표의 ‘플렉스’에 학생들은 기뻐했다. 그는 직접 지갑을 꺼내 계산을 마쳤다. 최지우는 “6만원 주시면 300원 거스름돈을 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업이 끝난 뒤 모든 수익금은 결식 아동들을 위해 전달하겠다고 전해졌다. 지금까지의 총 매출액이 200만원이 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보람찬 첫 영업이었다며 기뻐했다. 

다음으로 최지우는 고생한 식구들을 위해 저녁식사 준비에 나섰다. 그리고 삼척 아동복지센터 직원에게 수익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뒤풀이 겸 회식이 시작됐다. 이들은 다 같이 식당 가는 건 처음이라며 좋아했다. 최지우는 자신이 쏜다며 “사장님 맛있게 해주세요”하고 부탁했다.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오늘 잡은 신선하고 푸짐한 회의 모습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 식당 또한 ‘시고르 경양식’을 찾은 손님의 식당이어서 훈훈함을 더했다. 최지우는 “오늘 고생하셨다. 양구에서도 잘 해보자”며 격려해 다음 장소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음 장사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차인표는 진지하게 “식사만 하고 가기 섭섭해하시니까, 홀 한쪽에 타로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모두가 “없었으면 좋겠다”에 손을 들어 폭소케 했다. 이에 차인표는 태세전환을 하며 “안 믿는다. 없어도 된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고르 경양식' 식구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 이수혁은 '바리스타리'로 변신해 완벽한 하트 라테아트를 선보였다. 

차인표도 문어손질과 양파손질을 하면서 무서워하는 등 반전매력을 뽐냈다. 특히 그는 양파 손질을 하던 중 눈물까지 보이며 투명 마스크를 뒤집어 써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차인표의 모습에 빵빵 터지며 그가 있어 주방팀 분위기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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