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쓰레기"..김선호 없는 '1박2일', 험한 말 난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12.05 08: 36

‘1박 2일’ 멤버들을 뒤흔들어놓은 지옥의 ‘깍두기 게임’이 계속된다.
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깍두기’ 특집에서는 치열한 생존 전쟁을 벌이는 다섯 남자의 ‘깍두기’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깍두기’라는 가혹한 운명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고도의 심리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는 멤버들로 인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이에 한순간에 ‘최대 피해자’가 된 멤버가 출몰, 억울한 듯 악에 받쳐 포효한다고.

그러나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깍두기 게임’의 실체가 밝혀지며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다. 소름 끼치는 반전의 연속에 김종민은 “사이코패스야 뭐야!”라며 비명을 지르고, 딘딘은 “완전 쓰레기네”라는 험한 말까지 내뱉는다. 독이 오를 대로 오른 멤버들 사이에는 점차 불신이 깊어졌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1박 2일’ 공식 ‘신뢰의 아이콘’이었던 연정훈마저 피도 눈물도 없는 ‘연악마’로 돌변한다. 급기야 딘딘은 “우리 멤버 중에 제일 믿으면 안 되는 사람이 저 형이야!”라고 소리친다. 흑화한 연정훈은 폭주하는 텐션으로 현장을 뒤집어놨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1박 2일'은 멤버 김선호가 지난 10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하차한 후 5인 체제로 진행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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