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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 미나, 누가 17살 연상 아내로 보겠어..안 믿기는 50대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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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미나가 연하 남편 류필립과의 외식 데이트에 나섰다.

가수 미나는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한테 생일선물로 받은 #스테이크 하우스 식사권^^ 너무맛있게 잘먹었어 고마워♥♥ 주말마무리 잘하시고 좋은밤되세요 #가족스타그램 #맛스타그램 #food #셀카 #셀스타그램 #selfi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나-류필립 부부가 한 스테이크 가게를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지인에게 선물로 받은 식사권을 이용해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주말 데이트를 즐겼고, 투샷을 남기는 등 결혼 후에도 여전히 연인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미나는 2002년 1집 타이틀곡 '전화받어'가 히트하면서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18년에는 17살 연하의 류필립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미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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