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페네르바체와 토트넘이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김민재에 대한 고민은 같지만 금액차가 워낙 크다.
포토 스포르는 7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를 향한 이적 제안이 도착했다. 페네르바체는 세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페네르바체가 김민재의 기본 이적료로 2500만 유로(331억 원)을 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페네르바체는 이적료 중 75%를 즉시 받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옵션으로 1000만 유로(132억 원)가 포함됐다. 따라서 총 액은 3500만 유로(464억 원)이다.
현재 영국 복수 매체들은 김민재에 대해 토트넘이 깊은 관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2000만 유로(268억 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