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통합우승 언성히어로 송민섭(30)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송민섭은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신부 이소희(31)양에게 첫 눈에 반해 2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2이 오후 12시 서울 대치동 더 그랜드 힐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리고, 식을 마친 뒤 제주도로 5일간 신혼 여행을 떠난다. 이후 경기도 수원 소재의 신혼집에서 신혼 생활을 즐길 계획이다.
송민섭은 “신부를 만난 후 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 것을 느꼈다”며, “복덩이 아내를 만나 첫 통합 우승을 현장에서 경험하는 등 모든 일들이 정말 잘 풀리는 것 같아 감사하고 행복하다. 항상 응원해주는 아내에게 더욱 멋진 남편이 될 수 있게 약속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backligh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