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박창근, 결승 1차전 1위… 조연호·김희석·김영흠 최종 탈락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12.17 01: 16

박창근이 결승 1차전 1위가 됐다. 
16일에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결승 1차전 레전드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 박창근이 1위로 이름을 올렸고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이 최종 탈락했다. 
이날 결승 1차전 레전드 미션 TOP7의 명단이 공개됐다. 준결승을 통과한 TOP10 중 3명이 탈락하는 상황. 김성주는 "결승전 1차전에서 세 명의 탈락자가 선정되니까 그 어느때보다 긴장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주는 "여기서 막내가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병찬과 김희석이 손을 들었다. 김성주는 이병찬에게 "오늘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는데 기대하고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병찬은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형들에게 양보할 생각은 없나"라고 물었고 이병찬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석은 김성주의 질문에 "나는 7등이나 8등을 할 것 같다. 생방이라 긴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는 이솔로몬에게 "의상은 어디서 구했나"라며 "잘 어울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고은성은 "마음의 여유가 많지 않다. 계속 긴장하면서 준비했고 오늘 순위가 충분히 뒤집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나도 빨리 결과를 알려드리고 싶은데 워낙 많은 표가 들어왔다. 지금 집계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영흠은 무대를 마친 소감에 대해 "무대를 후련하게 잘 끝낸 것 같아 다행인 것 같다.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집계가 완료됐다. 최고점수와 최저점수가 공개된 바 있는 마스터 총점 집계 순위는 1위는 869점을 받아 김동현, 2위는 883점을 받은 박창근, 3위는 882점을 받은 이솔로몬이었다. 이어서 4위는 손진욱, 5위는 이병찬, 6위는 조연호, 7위는 김희석, 8위는 김영흠, 9위는 고은성, 10위는 가사 실수를 했던 박장현이 이름을 올렸다. 
300점 만점의 관객점수를 합산한 1차전 중간 순위로 10위는 김영흠이 선정됐다. 9위는 박장현, 공동 7위로 고은성, 김희석이 이름을 올렸다. 6위로 조연호, 5위는 이솔로몬, 4위는 이병찬, 3위는 손진욱이 받았다. 손진욱은 300점 만점의 관객점수에서 252점을 기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창근은 2위, 중간순위 1위는 김동현이 등극했다. 
이날 문자투표까지 합산한 점수가 공개되면서 결승전으로 갈 TOP7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10위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이병찬의 이름이 올라 주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성주는 "이름이 오류가 난 것 같다. 내가 아는 것과 다르다"라며 오류를 이야기했다. 김성주는 이병찬에게 정식으로 사과했다. 
최종 10위는 김영흠으로 첫 번째 탈락자로 선정됐다. 9위는 김희석이 이름을 올려 두 번째 탈락자가 됐다. 세 번째 탈락자가 공개되기 전에 6위가 먼저 공개됐다. 6위는 고은성이었다. 고은성은 TOP7에 선정돼 결승전 무대행을 확정했다. 
5위는 박장현이 선정됐다. 박장현은 무대 실수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아 이를 극복하게 됐다. 4위는 이병찬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이솔로몬이 선정됐다. 
마지막 7위는 손진욱이 이름을 올려 TOP7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8위는 조연호가 이름을 올려 결국 최종 탈락했다. 이로서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은 최종 탈락해 결승행에 실패했다. 이날 최종 1위는 문자투표에서 1300점을 획득해 박창근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서 2위는 김동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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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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