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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 촌스러운 점퍼 입은 사진 화제..”예쁜 외투 중요치 않아” [Oh!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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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중국 배우 유역비가 과거 영화 촬영장에서 입은 사복이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 연예 보도에 따르면 유역비는 최근 중국 패션 매거진 ‘时尚COSMO’ 커버를 장식했다.

앞서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유역비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언더 파이어’ 촬영 현장에서 찍힌 사진이 화제를 모았던 바. 촌스러운 스타일의 패딩 점퍼가 유역비가 입어서 예뻐보인다는 것.

이에 대해 유역비는 매거진과의 인터뷰 중 “그동안 자세하게 의식해본 적이 없지만 사실 간단하다. 촬영지가 습한 곳이었고, 안에는 부드러운 시골 처녀 의상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연기할 때 입고 벗기 편하도록 고효율의 다운 점퍼가 당시 나에게 가장 가치있는 옷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역비는 이상한 옷도 예쁘게 소화한다는 말에 대해서는 “이 문제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무엇이 예쁘고 아니고, 이미지가 좋고 나쁘고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외투는 벗어버리면 그만이고 안에 입은 의상이 가장 신경써야 할 옷이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한편 유역비는 지난해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에 출연했다. /mk3244@osen.co.kr

[사진] 时尚COSMO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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