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女, 캘린더걸로 2022달력 촬영... “노인정・탑골공원에 드릴 것” 폭소 (‘같이삽시다’)[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2.23 08: 3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제작한 달력을 노인정과 탑골공원에 보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등 사선녀들이 과거 달력 모델을 했던 기억을 되살려 2022년 달력 촬영에 나섰다. 
갈대밭을 찾은 사선녀는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했다. 박원숙은 “잠깐 너희들. 아주 잘 하고 왔네”라며 뿌듯해 했다. 혜은이는 박원숙을 보며 “고모 아주 멋있다’라며 극찬을 하기도.

2022 달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고, 박원숙은 “한장씩 하려면 모자라”라고 말했고, 김영란은 “돈이 많이 들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은이는 “크게 해서 한 장에 넣자”라고 말하기도. 박원숙은 “노인정, 탑골공원 이런 곳에 보내드리자. 팔 수는 없고”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박원숙은 “우리 넷이서 갈대밭 이런 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었다. 여러 가지를 준비했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김청은 “특별한 것도 보통 특별한 게 아니라 아주 특별하다”라며 본인의 콘셉트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원숙은 “혜은아 내가 준비한 게 있다”라며 혜은이를 데리고 빨간 스포츠카 앞으로 데리고 갔다. 박원숙은 “멋지게 찍으려고 반전으로 빨간 스포츠카를 준비했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김영란은 “이런 차도 있었어? 근데 유치하게 빨간색이 뭐냐?”라고 말했고, 혜은이는 “빨간색이 예쁘지. 청춘이야”라며 받아 쳤다.
김영란은 빨간색 스카프를 두른 혜은이한테 “빨간색이 뭐예요?”라고 무안을 줬고, 혜은이는 “너 선배한테 대드는 거야?”라고 소리를 질러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청은 박원숙이 준비한 내용을 보고 “언니 준비 많이 했네”라며 감탄했다.
김영란과 혜은이가 차에 탄 채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본 박원숙은 “너희 모습만 봐도 옛날에 신성일 선생님 나오셨던 멜로 드라마 생각이 나”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갈대를 배경으로 한 추가 촬영이 시작됐다. 개인컷을 찍다가 강아지 사랑이를 찍게 되자 박원숙은 “내 차례는 개 뒤 차례야. 이런 된장”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김청은 “맞다. 큰 언니 안 찍었지”라며 당황해하기도. 사진 작가는 “마지막  컷은 제가 누울테니까 카메라를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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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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