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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김정임 아들, 누구 닮았나 했더니..하정우 '판박이' "멀리서 보고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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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모델 김정임이 아들의 뜻밖의 닮은꼴 면모에 깜짝 놀랐다.

2일 김정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12시에 울집에 하배우님이 오신 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테이블 위를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빵들이 담겼다. 이에 김정임은 "빵순이 엄마가 여행 다녀오면 생기는 일. 저 빵 사진 빵집 사진 찍은 거 아니고 제가 사와서 식탁 위에 깔아놓은 사진이에요. 골라먹는 재미. 진짜 오늘 아침까지 행복한 빵 섭취~~~ 그 지역의 빵집이란 빵집은 다 다니면서 다 사들고 오는 듯"이라고 털어놨다.

특히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하정우 뺨치는 '빵먹방'을 펼치고 있는 김정임의 아들 화철 군이 담겨 눈길을 끈다. 각도부터 표정까지 하정우를 빼다박은 모습에 김정임은 "부엌을 정리하다 멀리서 보고 깜짝ㅋㅋ 그 유명한 하정우 먹빵을.. 쟈가 저 장면을..저 배우님을 아는걸까요? 쑥쑥 크니라..많이도 먹는 화철이.."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빵으로 행복하게 2021년 잘 보내고 행복하게 2022년을 잘 맞이했답니다"라며 "얼마나 클려고... 쑥쑥 다리만 엄청나게 길어지고 있는 화초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임은 2004년 프로 야구선수 홍성흔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김정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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