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먼저 떠난 아들 때문에? 면허증 반납→김영란 "슬픈 일" ('같이 삽시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1.11 15: 56

배우 박원숙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이유를 밝힌다.
매주 수요일 밤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뜻밖의 장소에 나타난 사선녀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먼저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 혜은이는 김청까지 이끌고 카레이싱이 가능한 서킷을 찾았다. 평소 스피드를 즐기는 혜은이의 자신만만한 도전에 김영란은 “혜은이 언니 많이 달라진 거 같지 않아?”라고 운을 띄운 뒤 “밝아지다 못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KBS 제공

자유로운 운전을 즐길 수 있는 서킷을 보던 박원숙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박원숙은 “이제 면허증이 없다”며 앞으로 운전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서 박원숙은 “좀 슬펐어”라며 본인의 심정을 고백했고, 김영란은 “너무 슬픈 일이다”라며 박원숙을 걱정했다.
바람 쐰 김에 집에 가기 싫어진(?) 사선녀는 즉흥적으로 1박2일 여행을 결정했다. 바다를 보고 싶다는 큰언니 박원숙의 의견에 따라 바다 쪽으로 행선지를 정하며 울진, 속초, 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사선녀. 결국 한 곳을 정해 곧바로 여행을 떠나는 저돌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어두운 밤길을 뚫고 도착한 사선녀 앞에 예상치 못한 난관이 닥쳤다.
예측할 수 없는 사선녀의 이야기는 오는 12일 수요일 밤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