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ACL 조 편성 발표...전북은 요코하마와 격돌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1.17 16: 42

K리그의 전사들이 아시아 정상에 다시 설 수 있을까.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 오후 3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2시즌 AFC 챔피언스리그(AFC) 조 편성을 진행했다.
먼저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는 H조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호앙아인 잘라이(베트남)과 플레이오프1 승자 팀과 격돌한다.

K리그2 역사상 최초로 ACL에 진출하는 'FA컵 우승팀' 전남 드래곤즈는 G조에서 BG 빠툼(태국, 유나이티드 시티(싱가포르), 멜버른 시티(호주)와 맞붙는다.
K리그1 2위 울산 현대는 플레이오프부터 치뤄야 한다. 울산은 포트 FC(태국)를 꺾으면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광저우 FC(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이 속한 G조에서 16강 티켓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3위 대구는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플레이오프를 가진다. 승리하면 산둥 타이산(중국), 우라와 레즈(일본), 라이언시티(싱가포르)와 F조에 속하게 된다.
- AFC챔피언스리그 2022 조추첨 결과
F조 - 산둥타이산(중국), 우라와레즈(일본), 라이언시티세일러즈(싱가포르), PO4 승자
G조 - BG빠툼 유나이티드(태국), 전남드래곤즈(한국), 유나이티드시티FC(필리핀), 멜버른시티(호주)
H조 - 전북현대(한국), 요코하마마리노스(일본), 호앙안기아라이(베트남), PO1 승자
I조 - 가와사키프론탈레(일본), 광저우FC(중국), 조호르다룰타짐(말레이시아), PO3 승자
J조 - 상하이포트FC(중국), 치앙라이유나이티드(태국), 키치SC(홍콩), PO2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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