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코로나19 확진 의심 여파➝유재석⋅하하도 PCR 검사[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1.20 21: 37

연예계에 다시 한 번 코로나19 주의보가 발령됐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코로나19 확진 의심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와 함께 방송 녹화를 진행했던 개그맨 유재석과 지석진, 방송인 하하 등도 검사에 응한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유재석은 완치 후 또다시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다.
은혁의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20일 OSEN에 “은혁이 오늘 오전 선제적으로 받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진 의견 소견이 나와 추가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PCR 검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입장 전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은혁은 앞서 지난 17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호랑이띠 스타 특집 녹화에 참여했던 바. 은혁이 코로나19 확진 의심 판정을 받게 되면서 이날 녹화에 참여했던 ‘런닝맨’ 멤버들과 스태프들도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
이에 따라 ‘런닝맨’에 출연 중인 유재석과 하하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녹화 중 촬영을 중단하고 검사에 응했다. ‘놀면 뭐하니?’ 측은 이날 OSEN에 “확진자와 접촉한 유재석, 하하가 녹화 도중 연락을 받자마자 가까운 선별 진료소로 PCR 검사를 하러 갔다. 나머지 멤버들도 지침에 따라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늘 ‘놀면 뭐하니?’는 설특집 촬영을 진행 중이었으며 게스트 또한 접촉 이력이 있어 바로 PCR 검사를 받았다. 이날 촬영한 출연자, 스태프 전원 자가진단키트로 음성 여부를 확인한 뒤 진행됐다. 스태프 모두 백신을 접종한 상태로 추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행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지난 달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완치된 바 있다. 당시 유재석은 재택치료를 마친 후 12월 21일부로 격리 해제됐다. 이후 유재석은 ‘MBC 연예대상’ 등에 참석하며 활동을 재개했던 상황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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