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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딸' 이승아 "'전국체전' 후 충격, 18kg 감량"..코 성형설엔 "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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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가 루머를 일축했다.

21일 이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키와 체중.. TV랑 넘 달라요"라는 질문에 "마지막으로 한번 얘기할게요. '전국체전' 할때 지금보다 18kg 더 나갔었어요"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원래 몸이 고무줄이라 조금만 관리 안하면 바로 찌는데, 저때 코로나라는 핑계로 한 일년정도 관리 안하고 먹고싶은거 다 먹어서 최대 몸무게 찍고 굴러다니기 시작했는데.. TV나오고 제 자신 보고 충격먹어서 작년 1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한달에 7-8kg씩 빼고 운동 겁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헬스하면서 근력운동 중독돼서 매일매일 운동하고 빼고 나서 지금도 꾸준히 다시 찌지 않게 관리 중"이라며 "그리고 키는 어케 달라요 TV랑.. TV로 키가 보이나요"라고 일침을 날렸다.

또 "TV랑 인스타 중 어떤게 진짜 덩치신지.."라는 악의적인 질문에는 "이때 덩치로 한번 혼나볼래?"라고 유쾌하게 맞받아 쳤다.

특히 이승아는 "혹시 코 어디서 하셨어요?"라는 성형 질문에는 직접 코를 구기는 영상을 올리며 "했겠냐"라고 성형설을 일축했다.

한편 이승아는 미국 유명 음악대학 출신으로 지난 2020년 KBS2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이승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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