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KS 도전' 두산, 내달 3일부터 이천&울산 캠프 돌입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1.25 10: 07

두산 베어스가 8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향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두산 베어스는 오는 2월 3일부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캠프 인원은 김태형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2명 등 총 56명이다. 외국인선수들은 입국 후 자가격리가 끝나면 곧바로 캠프에 합류한다. 

이천 베어스파크 / OSEN DB

1차 캠프는 2월 3일부터 15일까지다. 선수단은 베어스파크 실내구장을 최대한 활용해 기술 연마와 전술 훈련, 웨이트트레이닝에 집중한다. 
이후 16일 울산으로 이동해 다음날부터 2차 캠프를 시작한다. 투수와 야수들은 이곳에서 각각 라이브 피칭, 배팅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린다. 
3월부터는 본격적인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우선 3월 1일 울산, 3일 기장에서 KT와 두 차례 맞붙는다. 3월 6일에는 울산에서 LG를 상대한다. 이후 3월 9일 키움과의 고척 연습경기를 끝으로 2022시즌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다. /backlight@osen.co.kr
두산 스프링캠프 명단 / 두산 베어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