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는데 천장 무너져"…임현주 아나, 역대급 참사 당할 뻔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1.28 11: 48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큰 사고를 당할 뻔 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28일 자신의 SNS에 “아침 방송을 마치고 지하 식당을 갔다. 간단히 요기해야지, 김밥 한 줄을 주문해서 먹는데 갑자기 천장이 무너졌다. 휴대폰으로 주식창을 보고 있는데 점점 천장이 내려와서 실화인가 싶었고, 잘못하면 깔리겠다 싶어서 곧바로 뛰쳐나와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다른 식당보다 훨씬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여는 부지런한 가게이고, 갈 때마다 무척 친절하신 사장님인데 가뜩이나 코로나로 힘드실텐데 손해 없어야 할텐데, 원인은 살펴봐야겠지만 어디에서든 누군가의 소홀함,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이니 책임을 져야 하는 주체는 보상을 잘 해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임현주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천장이 무너진 가게가 담겼다. 완전히 천장이 무너져 내려서 크게 다칠 뻔 했지만 다행히 부상을 입진 않았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MBC ‘뉴스투데이’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