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베리모어 "'미녀삼총사' 루크 윌슨과 사귀었었다" 열애 인정[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1.28 17: 04

영화 'E.T.'의 아역배우 출신 할리우드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영화 ‘헨리 풀 이즈 히어’,  ‘스켈리턴 트윈스’ 등에 출연한 배우 루크 윌슨과 과거 연인사이었다고 직접 인정했다.
베리모어는 최근 '드루 베리모어 쇼'에서 윌슨과의 관계에 대해 "그것은 공개적인 연애였다"고 회상했다. "우리는 어렸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관계는 1999년에 언론에 보도됐고 함께 공식석상에서 나서 찍힌 사진 역시 많았다. 두 사람은 영화 '미녀삼총사'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배리모어가 그와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베리모어의 토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케이트 허드슨은 "나도 윌슨과 함께 한 적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드슨은 루크 윌슨의 친형인 배우 오웬 윌슨과 2006년 영화 '유, 미, 앤 듀프리'에서 만나 사귀었던 바다.
베리모어는 허드슨에게 "어릴 때는 가볍게 사귀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저 즐겁게 놀고 모든 것을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재미있게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라고 교제 당시를 회상했다.
베리모어는 전 남편인 아트컨설턴트 윌 코펠만과의 사이에서 9살의 올리브와 7살의 프랭키라는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녀는 2001년부터 2002년까지 배우 톰 그린과, 1994년부터 1995년까지 배우 제레미 토마스와 결혼했었다.
허드슨은 현재 남자친구인 배우 대니 후지카와와 약혼 관계다. 그들은 2018년에 딸 라니 로즈 허드슨 후지카와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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