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도 반했다"..에픽하이, 정규10집도 호평 세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2.15 18: 34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신보가 웰메이드로 호평을 얻고 있다.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지난 14일 오후 6시에 정규 10집 두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下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그래서 그래 (Feat. 윤하)’는 15일 오후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히 호성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채로운 장르로 꽉 채운 웰메이드 앨범에 동료 아티스트의 응원과 지지도 계속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은 자신의 SNS에 에픽하이의 신곡 ‘그래서 그래’ 스트리밍 화면을 인증하고 ‘그들이 왔다(Oh they’re here..)’라는 메시지를 남겨 애정을 드러냈다. 윤하 또한 RM의 화면을 SNS에 그대로 올리며 ‘we’re here’이라는 센스 있는 멘트를 더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함께 피처링 호흡을 맞춘 이하이, 기리보이 역시 스트리밍 화면을 인증하며 에픽하이 신보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콜드(Colde)는 “이런 멋진 앨범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남기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에픽하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리스너들의 반응도 뜨겁다. 특히 에픽하이가 각종 음원 사이트 앨범 정보란에 ‘명반임’이라고 짧고 재치 있게 소개한 것을 인용해 “이유 있는 자신감이다” “명반이 아닐 리 없다” “에픽하이와 윤하는 언제나 믿고 보는 조합” “에픽하이가 아직도 ‘all time high’를 찍을 수 있다는 걸 알려준 앨범” 등 반응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에픽하이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10집 PART 1 ‘Epik High Is Here 上’으로 브루노 마스, 빌리 아일리시 등과 함께 미국 최대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뽑은 ‘2021 올해의 베스트 노래 50’에 선정되며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에픽하이가 정규 10집 PART 1에 이어 1년 만에 발매하는 ‘Epik High Is Here 下’는 ‘찐힙합팬’부터 R&B 및 감성 음악팬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장르를 담아내며 또 한 번 ‘명반 맛집’임을 인증하고 있다. 
에픽하이는 오는 3월 1일 시애틀을 시작으로 북미투어를 진행하며, 오는 4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에 출연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아워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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