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톱배우' 판빙빙, 韓 길거리서 포착..'실종설' 후 충격 근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3.07 20: 12

중국 톱 배우 판빙빙의 실종설 이후 근황이 포착됐다.
6일 복수의 중국 현지 언론들은 판빙빙이 한국 거리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판빙빙은 앞서 JTBC 새 드라마 '인사이더'에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당시 JTBC 측은 "판빙빙의 특별 출연이 맞고, 촬영을 완료했다"며 "캐릭터 설명 등 구체적인 내용은 드라마 전개 상 말씀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중국 SNS 웨이보 상에는 '인사이더' 촬영 중 찍힌 것으로 보이는 판빙빙의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 속 판빙빙은 잔뜩 흐트러진 머리카락에 품이 큰 청남방과 가죽 자켓을 걸친 채 길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뿐만아니라 촬영 중 모니터링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도 함께 포착됐다. 다소 수수한 판빙빙의 모습에 '인사이더' 속에서 맡은 그의 역할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1998년 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로 데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중국 톱 배우로 떠올랐다. 2012년에는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지만, 2018년 탈세 논란과 함께 돌연 자취를 감추면서 실종설에 휘발리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웨이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