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홍원기 감독 “타자들의 흐름이 좋았다, 김동혁은 한 단계 성장”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3.13 16: 27

“선발 라인업에 있는 타자들의 흐름이 좋았다”
키움 히어로즈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타자들은 경기 내내 활발하게 공격을 이어갔다. 송성문이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이정후, 야시엘 푸이그, 김재현은 2루타를 때려냈다. 김혜성, 박동원, 이지영, 김주형도 안타를 기록했다.

[OSNE=고척, 김성락 기자]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경기 시작에 앞서 키움 홍원기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2.03.13 /ksl0919@osen.co.kr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라인업에 있는 타자들의 흐름이 좋았다. 타격 페이스를 잘 만들어가고 있다. 푸이그는 한 타석을 더 하고 싶다고 해서 오늘 3타석을 들어갔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투수진도 좋은 활약을 했다. 윤정현(2이닝 무실점)-김동혁(2이닝 무실점)-이승호(1이닝 무실점)-박승주(1이닝 1실점)-장재영(1이닝 무실점)-송정인(1이닝 무실점)-김선기(1이닝 무실점)이 이어던지며 승리를 견인했다.
홍원기 감독은 “올해 이승호의 역할이 중요한데 불펜에서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 김동혁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나아진 완급조절을 보여줬다”라며 두 투수의 활약을 기대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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