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민혁은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NOW. '보그싶쇼'의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오랜만에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단독 호스트로 나선 민혁은 팬들의 열렬한 환영 댓글 속에 "반년 만에 다시 출연하게 됐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가슴 벅찬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화실 콘셉트로 꾸며진 방송에서 민혁은 '보그싶쇼 우편함'에 도착한 사연들을 읽어주며 실시간으로 직접 그림을 그렸다. 민혁은 청취자가 보내온 그림들에 대해 기법을 언급하며 전문가적인 모습을 보여주거나, 그림을 그리는 데에 몰입하면서도 배경 음악으로 흐르는 노래들을 흥얼거리며 감성적인 시간들을 채워나갔다.
또한 청취자가 그린 반쪽 그림을 채우는 코너에서도 남다른 예술 감각을 선보였다. 민혁은 수준급 그림 실력으로 작품을 완성해나가며 소통 그 이상의 특별한 순간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민혁은 이날 영상을 통해 호스트 컴백 스페셜을 축하해준 가수 고영배와 오랜 팬으로 알려진 김준수의 응원에 깜짝 놀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혁은 재치와 센스를 겸비한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가며 '보그싶쇼'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민혁은 오는 23일 오후 8시 네이버 NOW. '보그싶쇼'의 스페셜 에디션 방송을 통해 또 한 번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