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대장' 오승환, 22일 시범경기 첫 출격...수아레즈 투구수 40~50개 예정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3.22 10: 48

‘끝판대장’ 오승환(40)이 시범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다.
삼성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과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44세이브를 거두며 이 부문 1위에 등극했던 오승환은 착실히 몸을 만들어왔다.
허삼영 감독은 22일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은 오늘 경기조에 들어간다. 그동안 컨디션이 좋았다가 안 좋았다가 하다 보니 등판이 늦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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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는 알버트 수아레즈. 투구수 40~50개 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허삼영 감독은 “실전 등판은 처음이기에 길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느낌인지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수아레즈에 이어 백정현이 구위 점검에 나선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최영진(3루수)-김호재(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허삼영 감독은 이재현의 현재 상태에 대해 “며칠간 손목이 조금 불편했는데 오늘부터 티배팅 훈련에 돌입했다. 당장 무리시킬 이유는 없다. 컨디션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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