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나이트' 한국화 컬래버…갑옷 입고 도성에 나타났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3.29 11: 00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선보이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가 전통적 아름다움을 살린 한국화 컬래버레이션 아트를 공개했다.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 세례 속 2022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연출 모하메드 디아브 저스틴 벤슨 아론 무어헤드,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이 참여한 한국화 컬래버레이션 아트를 공개해 화제다.
29일 공개된 아트워크에는 보름달이 뜬 밤, 한국의 전통 갑옷을 입고 조선의 장군으로 변신한 문나이트의 위용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문나이트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초승달 형태의 무기가 밝게 빛나고 있어 그의 압도적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이번 '문나이트' 한국화 컬래버 아트는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흑요석 작가의 기존 작품들과 달리 수묵화 느낌의 신선한 화풍이 인상적이다. 이는 하얀색 수트를 입는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문나이트’만의 개성을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여러 개의 자아를 가진 캐릭터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국적인 비주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 감탄을 자아낸다.
오는 30일 글로벌 동시 공개를 확정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또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듄' '스타워즈' 시리즈, '인사이드 르윈'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연기로 호평 받아온 배우 오스카 아이삭이 주연을 맡아 자신 안의 또 다른 폭발적인 힘의 존재를 자각하고 변모하는 캐릭터의 이중적인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매 작품마다 놀라운 몰입력을 자랑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독보적 연기력을 선보여온 배우 에단 호크가 연기 인생 최초로 MCU 작품에 합류해 이들이 선보일 연기 대결에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는 3월 30일(수) 글로벌 동시 공개되며 매주 1편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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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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