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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타임머신] 기욤 패트리∙송민서, 공개열애 후 결별..이준, 공황장애로 보충역 편입(과거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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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N년 전 오늘(3월 30일), 연예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하루도 조용할 틈 없는 연예계는 N년 전 3월 30일에도 각종 이슈로 시끌벅적했다. 누군가는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고, 또 어떤 톱스타 커플은 열애 공개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서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모두의 관심이 쏠리는 영화 촬영이 서울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N년 전 오늘의 연예계를 되돌아봤다.

#2018년 3월 30일

지난 2018년 3월 30일에는 스타들이 안타까운 소식이 연예계 뉴스면을 장식했다.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공황장애로 보충역 편입 소식을 전하는 한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음악방송 활동 불참을 발표했다.

당시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이준이 지난 23일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이준은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공황장애였다. 이준은 입대 전부터 공황장애를 앓아 치료를 받아왔었던 것. 결국 이준은 군 복무 중 증세가 악화되면서 보충역으로 편입하게 된 것.

3월 30일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론은 여러 가지 의견으로 나뉘었다. 소속사 측은 여론을 의식한 듯 특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프레인 TPC 측은 “공황장애가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에 따라 현역병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남은 기가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김희철 역시 건강상의 이유로 슈퍼주니어의 음악방송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당시 “정규8집 리패키지 앨범 ‘REPLAY’ 음악 방송 활동에 멤버 희철이 건강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음악 방송 외 기타 홍보 활동에는 정상적으로 참석하며,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양해를 당부했다.

#2016년 3월 30일

인기 방송인의 안타까운 결별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당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던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던 송민서의 이야기다. 두 사람은 당시 실제 커플로 JTBC ’님과 함께2’에 함께 등장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서로의 일정이 많아지면서 관계가 소원해진 것.

당소 양측은 “송민서는 ‘님과 함께2’ 출연 전부터 했었던 중국 광고 촬영을 소화하고, 기욤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촬영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정도 해외에 나가면서 사이가 멀어졌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결별 후에도 여전히 연락을 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기욤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3월 30일

지난 2014년 3월 30일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관련 이슈가 연예면을 장식했다. 당시 해당 작품이 서울에서 촬영을 진행하게 됐고, 이날 오전 6시부터 마포대교에서 본격적인 첫 촬영을 시작했기 때문. ‘어벤져스’ 촬영으로 마포대교 양방향을 전면 통제했고,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당시 ‘어벤져스’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던 것은 물론, 배우 수현의 합류로 더욱 주목받기도 했다. 때문에 영화 촬영 전부터 각종 루머와 ‘설’이 퍼지기도 했던 바. 마블 측은 보안을 유지하며 한국 촬영을 무사히 마쳤고, 2015년 개봉된 이 작품은 국내에서 1천 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seon@osen.co.kr

[사진]  JTBC, OSEN DB,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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