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가 3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에서 팀 동료 이정후와 환상 케미를 자랑했다.
한글로 ‘대장’이 적힌 모자를 쓴 푸이그는 이정후와 함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미디어데이에 등장했다.
미디어데이에 앞서 진행된 사진 촬영에서는 함께 대형 하트를 만들며 다정함을 과시했다.

둘은 취재진과 팬들의 질문에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답을 상의하며 눈이 마주칠 때마다 크게 웃기도 했다.
푸이그는 다저스 시절 류현진과의 절친 케미를 연상시키듯 이정후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키움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스프링캠프부터 이정후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장난을 치며 팀에 적응한 푸이그는 “이정후가 팀에서 가장 친한 동료다. 많이 도와주고 있고 같은 팀에서 뛸 수 있어서 영광이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며 웃었다.
이정후 역시 “푸이그가 운동장에서 운동할 때는 한국 선수들보다 진지하다. 미국에서 어떻게 야구를 하는지 물어보기도 했다. 푸이그가 메이저리그에 돌아가고 싶어 하는 욕심이 보여서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푸이그의 활약을 기대했다. /sunday@osen.co.kr
▼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과 절친 케미를 과시한 푸이그

▼ 류X푸 케미를 능가하는 후X푸 케미






▼ 키움 팬들은 벌써 설레
